인간 심리의 첫걸음 : 심리학은 왜 우리 삶에 필요한가?

 안녕하세요. 남은 10월은 인간심리에 대한 글들을 다뤄 보려고 합니다.

심리학은 전문가만의 학문이 아닙니다. 일상 속 감정, 관계, 습관까지 변화시키는 인간심리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드리겠습니다.

 

1. 심리학이란?  마음의 언어를 배우는 일

심리학이라고 하면 왠지 어렵고 전문가나 상담사만 공부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.
하지만 사실 심리학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‘마음의 언어’라고 할 수 있습니다.
우리가 매일 하는 선택들, 화, 감정, 심지어 무의식적인 행동까지도 모두 심리의 작용들입니다.

한마디로 말해 심리학은 ‘나 자신을 이해하고, 타인을 이해하는 기술'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 

2. 심리학이 우리 삶에 필요한 3가지 이유

1) 나를 더 잘 이해하게 됩니다.

 심리학을 배우면 내 감정과 행동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.
“왜 나는 이런 상황에서 유독 화가 날까?”
“왜 어떤 사람은 나에게 부담스러울까?”
이런 질문의 답을 찾는 게 바로 심리학의 시작입니다.
자신의 감정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면 불필요한 자책이나 오해가 줄어듭니다.

 

2) 관계가 훨씬 편안해집니다.
 모든 관계의 문제는 결국 ‘심리의 충돌’에서 시작됩니다.
심리학을 이해하면 상대방의 말보다 그 뒤에 숨은 감정의 신호를 읽을 수 있게 됩니다.
예를 들어 누군가 화를 낸다면, 그 밑에는 불안, 서운함,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을 수 있습니다.
이걸 알아차리는 순간에 싸움 대신 대화가 생깁니다.

 

3) 삶의 방향이 분명해집니다.
심리학은 단순히 마음을 다루는 학문이 아니라 행동의 과학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.
우리의 선택, 습관, 동기 등은 모두 심리적 메커니즘에 따라 움직입니다.
이 원리를 이해하면 '왜 작심삼일이 되는지' , '왜 어떤 목표는 쉽게 포기하게 되는지'를 알 수 있습니다.
즉 심리학은 자기 계발의 기초 체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.

 

 3. 맺음말

심리학은 결국 ‘삶의 기술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.

심리학을 안다는 건, 단지 책으로 마음을 배우는 것뿐만이 아니라
‘자신과 세상을 덜 오해하고, 더 따뜻하게 이해하는 법’을 배우는 것입니다.

인간심리 글을 통해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.

 

다음 글에서는 
‘내 마음 먼저 알기: 자기 이해가 행복의 출발점인 이유’에 대해 다뤄볼 예정입니다.